2024년 10월 06일(일)

"상간녀 주제에"···청아예고 실세 김소연 앞에선 찍소리 못하고 뒷담화하는 '펜트하우스' 학부모들 (영상)

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인기리에 방영 중인 '펜트하우스' 16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SBS '펜트하우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사장 회의를 마치고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를 욕하는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 강마리(신은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마리는 등장과 동시에 "상간녀 주제에 뻔뻔하고 당당한 것 좀 봐"라며 분노했다.



SBS '펜트하우스'


고상아 역시 "교육자가 학부모랑 바람을 피웠다. 교육청에 고발하면 확 잘린다"라고 지적했다.


이규진은 "그렇다고 면전에서 쫓아내는 건 뭐냐"면서 "뭐라고? 투명한 학교 운영? 청아 예고에서 3년 만에 내 집 장만 못 하면 등신이라는 말이 있다. 왜 나왔겠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강마리는 "천서진 앞에선 말조심해야 한다. 요즘 입단속 하느라 몸에 사리가 생길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마리는 "심수련(이지아 분)은 어떻게 되는 거냐. 천서진이 이혼까지 했으니 펜트하우스를 비워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규진은 "상상만 해도 소름이다. 천서진, 주단태 최강조합이다. 재수 없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SBS '펜트하우스'


앞서 이들은 심수련의 폭로로 천서진과 주단태가 불륜 관계임을 알게 됐다.


그러나 청아 예고의 학부모인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는 청아 재단 실세인 천서진이 앞에서 찍소리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뒤에서 불평불만을 털어놓는 이들이 과연 본 방송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봉태규, 윤주희, 신은경 등이 열연 중인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SBS '펜트하우스'


Naver TV '펜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