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세상의 판을 바꾼 세계 3대 디바 헬렌 레디의 이야기 '아이엠우먼', 새해 개봉 앞두고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 팝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할리우드의 한국 감독 문은주 감독의 '아이 엠 우먼'이 헬렌 레디의 노래와 무대만큼 매혹적인 스페셜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헬렌 레디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를 담은 영화이다.


헬렌 레디는 'I Am Woman'이라는 곡으로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호주인 최초로 그래미 최우수 보컬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총 9곡의 넘버 원, 6장의 골드 앨범, 3장의 플래티넘 앨범, 2500만장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한 세계 3대 디바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라고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 감독 문은주 감독이 제작과 감독을 맡고, 문은주 감독의 남편이자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촬영 감독 디온 비브가 참여해 대단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사진 제공 = 팝엔터테인먼트


이번에 공개하는 스페셜 포스터 5종은 헬렌 레디가 도전과 실패를 멈추지 않고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70, 80년대의 레트로한 무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매혹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글맘이자 여자 솔로 가수로 수 많은 편견과 차별 속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 나간 헬렌 레디의 전설적인 무대들은 문은주 감독이 운명처럼 발견한 틸다 코브햄-허비의 인생 연기와 더해져 전율과 소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오프닝 나이트 개막작으로 "강렬한 힘을 가진 영화(Hollywood Reporter),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AND), 독보적인 작품(indieWire)" 등 유수 매체의 극찬을 받은 화제작이다.


헬렌 레디와 그녀의 음악을 기억하는 중년 세대는 물론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역시 감동과 용기를 선사하며 또 하나의 인생 음악 영화이자 웰메이드 전기 영화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