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미니스톱 편의점서 알바하며 '랩 스타' 꿈꿨던 원슈타인 희귀 영상

YouTube 'hi wonstei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가진 래퍼 원슈타인.


이번 '쇼미더머니9'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 같은 원슈타인(26)이지만, 그에게도 힘든 무명 시절이 있었다.


원슈타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그가 유튜브에 올린 과거 영상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원슈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도중 랩을 흥얼거리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YouTube 'hi wonstein'


영상에서 원슈타인은 미니스톱 직원용 옷을 입고 카운터에서 랩을 하고 있다.


비트에 맞춰서 자신만의 플로우로 개성 넘치게 랩을 뱉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허스키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그의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 스타일은 2018년부터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슈타인은 랩 중간중간 손님이 올까 봐 신경이 쓰이는지 연신 옆을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Instagram 'mnet_hiphop'


열악한 상황 탓에 랩에 완벽히 집중을 하지 못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랩 연습을 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원슈타인은 2014년 믹스테이프 'Repla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쇼미더머니9' 출연으로 핫해진 그는 마미손의 레이블 뷰티풀노이즈에 소속돼 있다.


Instagram 'mnet_hiphop'


YouTube 'hi wo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