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나흘 연속 1천 명 넘었다"…어제(18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1,053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일상 생활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18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53명이 나왔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5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만 8,57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29명이었고, 나머지 2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82명, 경기 264명, 부산 39명, 대구 20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4명 늘어 총 659명이 됐다.


코로나 확산세는 이제 수도권을 넘어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가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직장과 사우나, 종교 시설 등 일상 공간에서의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다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깜깜이 환자 비율 또한 25%에 달한다.


확진자가 늘면서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되자, 방역당국은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병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