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영화 '오펀' 속편 여주가 벌써부터 팬들 심장 쫄깃하게 만든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공포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레전드라 불리는 영화 '오펀'이 속편 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오스타는 영화 '오펀'에 이어 속편에 캐스팅된 여주인공 이사벨 퍼만(Isabelle Fuhrman)이 직접 올린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사벨 퍼만은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에서 아역배우로 등장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에서 이사벨 퍼만은 왜소발육증을 앓고 있는 30대 성인 여성이 9살 소녀 행세를 하며 한 집안에 입양돼 가족들을 죽이는 에스더 역을 맡았다.



Instagram 'isabellefur'


당시 해당 영화는 엄청난 반전 결말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1년 후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


최근 이사벨 퍼만은 속편인 영화 '오펀: 퍼스트 킬'에 다시 한번 여주인공 에스더 역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그는 영화 촬영장에서 얼굴에 피칠갑을 한 채 찍은 셀카를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1년 전 연기했던 9살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만큼 이사벨 퍼만은 최고의 특수 메이크업팀에게 분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과연 24살의 이사벨 퍼만이 연기하는 에스더는 또 어떤 모습일지 팬들은 그가 올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영화 '오펀 : 퍼스트 킬'의 개봉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호러 영화 '더 보이' 시리즈를 연출한 윌리엄 브렌트 벨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화 '오펀: 퍼스트 킬'은 에스토니아의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리나 클리머'가 미국의 부유한 가정의 실종된 딸 '에스더'를 사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Instagram 'isabellef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