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럭셔리 '끝판왕' 1억5천만원짜리 신형 '벤츠 S클래스' 실내 (영상)

YouTube '비피디 BPD'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7세대 신형 S클래스의 실제 모습이 드디어 국내에 공개됐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비피디 BPD'에는 "국내 최초 신형 벤츠 S클래스 풀체인지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7세대 벤츠 S클래스는 지난 11월 공개돼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차량이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S500의 가격은(독일 기준) 4Matic이 약 1억 5,254만 원, L 4Matic은 약 1억 5,610만 원으로 책정됐다. 



YouTube '비피디 BPD'


지난 2013년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된 7세대 S클래스의 외부 디자인은 웅장함이 느껴진다. 특히 헤드램프의 섬세한 내부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크게 변화한 건 실내 인테리어다. 


영상 속 베이직 톤으로 꾸며진 벤츠 S클래스의 내부는 스티어링부터 럭셔리함이 넘친다. 마감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뽐내지만 엠비언트 라이트와 내부 디스플레이는 미래적이다. 


특히 운전석의 3D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패시아의 12.89인치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YouTube '비피디 BPD'


새롭게 추가된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능도 시연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자 영상 속 유튜버는 "엉덩이가 움직여요. 와, 어떻게"라며 차량 전체를 감싸는 사운드에 놀라움을 표했다. 


뒷좌석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있었다. 착석한 유튜버가 "집보다 더 안락하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완벽한 승차감도 제공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실내 디자인 미쳤다", "고급스러움과 유니크함을 모두 갖춘 듯", "실내 진짜 넘사벽이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7세대 신형 S클래스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 런칭 예정이며, 아직 출시되는 모델과 구체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YouTube '비피디 B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