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기준 코로나 실시간 집계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868명이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인 880명과 근접하다. 2시간 동안 추가 확진자가 또 나을 가능성이 있어 내일(16일) 0시 기준으로는 더 많은 확진자가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동시간대와 비교했을 때는 101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날 동시간 대비 56명 늘어 29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는 전날 대비 20명 증가한 271명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 추가 확진자 71명까지 합치면 수도권에서만 636명이 나왔다.
그 뒤로 전북(67명), 부산(38명), 대구(23명), 충북·경북(20명), 충남(17명), 경남(16명), 제주(11명), 대전(7명), 울산(6명), 강원(5명), 전남(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도시는 광주와 세종 두 곳 뿐이다.
요양병원, 교회,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과 가족이나 동료, 친구 사이의 산발적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