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엄정화가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 앨범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렬한 호피 무늬 옷을 입고 허공을 응시하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10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엄정화는 갑상선 수술 후 원래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며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유재석(지미유)은 엄정화를 돕기 위해 보컬 트레이너 노영주를 소개했다.

보컬 트레이닝으로 자신감을 얻은 엄정화는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했다. 아주 힘들더라, 노래를 못하게 되니까 노래를 하고 싶은 상태가 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유재석은 엄정화를 위해 자신의 사비로 10회의 보컬 레슨료를 결제했다.

한편 엄정화의 오는 22일 신곡을 발표하고 3년 만에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