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외모의 대부분은 머리빨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머리 스타일이 외모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을 의미하는 말이다.
종종 앞머리가 텅텅 빈 탈모남들에게 풍성한 머리를 씌었을 때 숨겨져 있던 훈훈한 외모가 드러나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중국판 틱톡 더우인을 남신급 외모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충격적인 화장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kenh14는 중국판 사극 코스프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o ky'는 유전으로 인해 2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탈모를 앓고 있다.
하지만 뛰어난 메이크업 기술과 더우인 앱의 필터 기능으로 영상 속 그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더우인 유저들 사이에서는 '남신'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얼마 전 그는 가발과 앱 필터 기능을 쓰기 전과 후의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가발을 쓰고 메이크업을 하기 전 그의 모습은 영상 속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탈모로 빠져버린 머리 때문에 다소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피부도 좋고 이목구비도 예쁘지만 휑하니 비어있는 앞머리와 거뭇하게 자란 수염 때문에 중년 아저씨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가 가발을 쓰고 필터 기능을 켜자 어느새 중국 사극 속 훈남 주인공 비주얼로 탈바꿈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외모는 머리빨이다", "머리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영상이다", "제발 가발 벗지 말아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놀라운 변신을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