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문재인 대통령 "거리두기 3단계는 마지막 수단"

뉴시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돌파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이래 최대 위기”라며 “정부와 국민 모두 최고로 긴장을 높이자는 마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게 됐다”고 발언했다.


문 대통령은 “실로 엄중한 비상한 상황이며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며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금 확산세를 꺽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