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내가 다 키울테니 애만 낳아달라"는 남편 말에 진짜 아이만 낳고 육아 1도 안한다는 유명인 (영상)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육아 예능이 뜨거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감독 장항준이 독박 육아를 고백한 모습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항준의 영상이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2019년 9월 송출된 방송에서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내가 가정적이지 못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말문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장항준 감독은 "결혼 전 김은희 작가와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전제 조건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아이를 갖고 싶어진 장항준 감독은 "오빠가 다 키우겠다. 한 명만 낳자"라며 아내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은희 작가가 "나 진짜로 안 키운다"라고 선전 포고를 했다는 장항준 감독은 "그렇게 진짜로 안 키울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농담을 던져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장항준 감독은 워커홀릭인 아내와 다르게 마트에서 물건을 싸게 사고 가계부 쓰는 일 등 집안일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아 훈훈함을 샀다.


아내의 도움없이(?) 육아 중이라는 장항준 감독의 유쾌한 폭로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1998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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