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사흘째 700명 육박"···어제(10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689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0일) 하루 동안 689명 발생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째 70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8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만 78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73명이었고, 나머지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250명, 경기225명, 인천37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총 572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경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사환자(의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등에만 검사 비용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