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신는 순간 최소 키 '10cm' 커질 수 있는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신상 디자인

Twitter 'Reginald ⁷⁷⁷ #ENDSAR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무리 이지부스트라도 이건 좀....."


출시될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아디다스의 '이지부스트'가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지부스트 400'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 속 신발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벗어난 모습을 하고 있어 누리꾼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Twitter 'Reginald ⁷⁷⁷ #ENDSARS'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거대한 신발의 크기다. 고무 소재로 추정되는 거대한 물질이 신발을 빈틈 없이 감싸고 있다.


그 크기가 하도 거대해 신기만 해도 키가 10cm는 커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옆면에는 물결 모양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신발 끈을 최소화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Twitter 'Reginald ⁷⁷⁷ #ENDSARS'


누리꾼들의 반응을 대부분 냉담했다. 이들은 "아무리 이지부스트라도 이건 좀 심한 것 같다", "진짜 적당히를 모르는 디자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오레오를 우유에 던진 다음 순간 포착한 것 같다"라는 색다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이지부스트는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와 아디다스가 제작한 신발로 패션 피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