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효심 가득한 모습으로 '출산 장려'하고 있는 세젤귀 '스타 2세' 6인

왼쪽부터 나은, 윌리엄 / (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 Instagram 'williamhammingto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해가 갈수록 비혼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금이나마 출산율을 장려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부모와 함께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스타 2세들이다.


귀여운 스타 2세들은 방송에서 의젓한 면모를 보이며 엄마, 아빠를 위하는 지긋한 효심을 뽐내 시청자를 '엄마 미소' 짓게 한다.


임신 계획이 없던 이들도 저절로 출산 욕구를 불태우게 하는 '효자, 효녀' 스타 2세들을 함께 만나보자.


1. 김재원 아들 이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이는 '장유유서'를 지키며 효자임을 입증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준이는 아빠와 함께 피자 만들기에 도전했다.


곧이어 피자가 완성됐고 방안에 고소한 냄새가 가득했지만 이준이는 피자를 먹지 않고 숟가락만 꼭 쥔 채 아빠를 기다렸다.


이준이는 김재원이 피자를 먹자 그제서야 한 입 크게 떠먹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2. 도경완 아들 연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과 장윤정 아들 연우는 한탄하는 아빠에게 따뜻한 말로 위로를 전할 줄 아는 어른스러운 아이다.


연우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동생 하영이가 자신의 말을 무시하자 "말을 안 듣네"라고 혼잣말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어. 다 아빠 잘못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연우는 눈물을 흘리며 "아빠 잘못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자식의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는 아빠를 본 연우는 어린대도 불구하고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며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3.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도 '효자'로 유명하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은 벤틀리, 샘 해밍턴과 함께 아부다비의 박물관 구경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은 구경 중 소리로 떠들고 다녔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이들에게 충격 요법을 주며 훈육하기 위해 몰래 가짜 혀를 입안에 넣고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아빠의 혀가 늘어나는 걸 본 윌리엄은 "나 때문에 그래?"라고 울먹이며 "아빠 혀 돌아오게 해주세요"라고 두 손 모아 기도했다.


귀여운 장난이었지만 아빠의 혀가 늘어났다는 생각에 무서워진 윌리엄은 다신 떠들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함을 유발했다.


4. 박주호 딸 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딸 나은이는 아빠 양말까지 신겨주는 효녀다.


나은이는 지난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빠, 건후와 함께 오륙도 해변을 찾았다.


당시 박주호는 아이들과 놀다 바닷물에 발을 다 적셔 양말이 흠뻑 젖어버렸다.


나은이는 직접 아빠의 젖은 양말을 벗겨주며 걱정했다.


이어 물티슈로 아빠의 발을 닦아주며 "안 추워? 감기 걸려"라고 걱정했다. 이 모습은 시청자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5. 문희준 딸 희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과 소율의 딸 희율이는 TV에 아빠만 나오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희율이는 TV 화면에 아빠가 등장하자 제자리에서 번쩍 일어나며 흥분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아빠 귀엽다"라고 달달한 칭찬까지 하며 문희준 기분을 좋게 해줬다.


아빠를 볼 때면 전매특허 깜찍한 눈웃음을 발산하는 희율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딸 낳고 싶다"는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6. 소유진 딸 세은



Instagram 'yujin_so'


백종원과 소유진의 막내딸 세은이도 효녀 스타 2세다.


소유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은이가 엄마를 따라 박스에 이벤트용 선물을 넣는 모습이 담겼다.


고사리 손으로 엄마를 도와 일하는 세은이의 모습은 저절로 미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