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보이면 바로 총 쏘는 'AI 봇' 추가돼 착지하자마자 싸워야 하는 배그 신규 맵 (영상)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배틀그라운드가 2020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역대급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지난 9일 배틀그라운드는 테스트 서버를 통해 신규 맵 '헤이븐'을 공개했다.


헤이븐은 1x1 사이즈로 2x2 카라킨, 4x4 사녹에 비해 현저히 작은 크기다.


최대 플레이어 수는 32명으로 제한되지만 맵의 크기가 상당히 작아져 크고 작은 전투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헤이븐의 가장 큰 특징은 민간 군사기업 '필라'다. 플레이어들은 맵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물론 필라의 전투 병력과도 치열한 교전을 펼쳐야만 한다.


먼저 '필라 택티컬 트럭'은 헤이븐을 배회하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한다. 막강한 화력을 보유했으며 파괴가 불가능해 도망을 치는 것이 상책이다.


'필라 스카웃 헬기'는 야외에 위치한 플레이어들의 위치를 전송해 공격을 유도한다.


1x1 작은 맵에서 트럭과 헬기를 피해 다니는 것이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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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필라 가드와 커맨더도 플레이어들의 경계대상 1순위다. 이들은 필라 보급함을 지키고 있는 병사들로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즉시 공격을 가한다.


일반 플레이어보다 뛰어난 교전 능력은 필라 스카웃 헬기에게 도움 요청까지 보낼 수 있어 플레이어들을 괴롭게 만들 예정이다.


빽빽하게 늘어선 빌딩에서 낙하를 도와주는 '일회용 비상 낙하산'이 추가됐다.


반복되는 플레이에 지친 사람이라면 플레이어는 물론 '필라'와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초소형 전장 '헤이븐'으로 복귀해보는 건 어떨까.


YouTube '배틀그라운드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