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아이폰 음성인식으로 '이 문장' 완성할 수 있으면 발음의 신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샤오쥔과 훠궈를 먹으러 간다"


아이폰 음성인식으로 '발음의 신'을 가려낼 수 있는 신박한(?) 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위 문장을 아무리 또박또박 발음해도 계속 실패한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 음성인식 기능 되는 사람 있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쌈, 마이웨이'


해당 글 작성자는 "아이폰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발음의 신을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샤오쥔과 훠궈를 먹으러 간다"를 발음해 정확하게 인식시키면 된다.


샤오쥔과 훠궈가 발음하기 어려워 '미친 난이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띄어쓰기 또한 완벽하게 마쳐야 한다. 만약 첫 도전에서 아이폰이 '샤오쥔과 훠궈를 먹으러 간다'를 인식했다면 당신은 발음왕 중에서도 '탑'이라 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문장이 전해지자 수많은 누리꾼은 댓글을 달며 도전했지만 놀랍게도 해당 글자를 완벽하게 적어 내는 사람은 손에 꼽았다


이들은 "샤오쥔과 허거를 먹으러 간다", "쉬오진가 훠고를 먹으러 간다" 등의 오답을 내며 외계어(?)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훠궈'가 이 문장 최대 난이도로 꼽혔는데, 대부분 '허거', '후 거', '허고' 등으로 인식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