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2월에 서비스 종료돼 빨리 정주행해야 하는 '넷플릭스' 띵작 6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가 이달 말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대거 정리한다.


넷플릭스 종료 예정작을 알려주는 unogs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수십 편에 달하는 해외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사라진다.


해당 작품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영화부터 매 시즌 사랑받는 드라마까지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있다.


볼 수 있는 시간이 3주 밖에 남지 않아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넷플릭스 명작들을 추려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행오버' - 12월 30일 서비스 종료 예정



영화 '행오버'


넷플릭스를 떠나는 첫 번째 작품은 토드 필립스 감독의 '행오버' 시리즈물이다.


'행오버'는 결혼 전 친한 친구들끼리 총각파티를 하다 처남의 장난으로 파티 시작 이후의 기억을 잃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아침에 눈을 뜨니 결혼을 해야 할 주인공이 사라졌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신랑을 찾기 위해 친구 3명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는 소소한 웃음을 안긴다.


'행오버'의 첫 번째 시리즈는 개봉해인 2009년 북미 흥행 수입 6위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았고, 이후 개봉된 2편과 3편도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뻔한 스토리일 수도 있지만 배우들의 감초 연기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2. '다크섀도우' - 12월 30일 서비스 종료 예정



영화 '다크섀도우'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뱀파이어로 나오는 작품 '다크섀도우'도 넷플릭스와 작별한다.


'다크섀도우'는 수백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 콜린스(조니 뎁 분)가 후손들을 만나기 위해 폐허가 된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니 뎁의 소름 끼치는 분장과 연기는 이용자들이 작품을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3. '오션스' - 12월 30일 서비스 종료 예정



영화 '오션스 일레븐'


거대한 범죄 계획을 세우고 동료를 모아 물건을 훔치는 내용을 그린 '오션스' 시리즈물도 이달 말 넷플릭스를 떠난다.


작품에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를 포함해 조지 클루니 등 인기 스타들이 다수 출연했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속 배우들의 리즈 시절은 영화가 종영한 지 15년이 넘어도 계속 찾게되는 이유다.


4. '빅뱅이론' - 12월 30일 서비스 종료 예정



넷플릭스 '빅뱅이론'


국내외 뜨거운 인기에 12편까지 나온 시리즈물 '빅뱅이론'도 이달 말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빅뱅이론'은 괴짜인 네 명의 과학도와 금발 미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시트콤이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영어 공부를 위한 목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5. '다크나이트' - 12월 30일 서비스 종료 예정



영화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이자 희대의 조커를 탄생시킨 '다크나이트'도 넷플릭스와 이별한다.


'다크나이트'는 소름 끼치는 조커 연기와 그에 대적하는 배트맨의 숨 막히는 액션 연기가 일품인 작품이다.


특히 조커를 연기한 故 히스 레저의 명연기는 아직까지 영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극찬을 부른다.


6. '가십걸' - 12월 31일 서비스 종료 예정



넷플릭스 '가십걸'


마지막으로 소개할 넷플릭스를 떠나는 작품은 '레전드 미드'라고 평가되는 '가십걸'이다.


'가십걸'은 상류층 사립학교에 다니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상류층만의 화려한 삶과 여배우들의 멋진 패션은 매회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스토리 또한 한국의 막장 드라마는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자극적이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