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일, 사랑, 관계에 서툰 이들을 위한 '심리학의 쓸모'

사진 제공 = 믹스커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심리학 입문서 '심리학의 쓸모'가 출간됐다.


이 책은 심리학 이론을 체계적이면서도 쉽게 설명하며 불안과 걱정 등의 힘든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필 수 있도록 저자가 심리학을 보다 쉽고 탄탄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근 '내면의 면역력'이 중요해지며 심리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방대한 개념의 심리학에 쉽사리 다가가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저자는 심리학 이론 중, 현대인들이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이론을 엄선해 기초를 체계적으로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상담사인 저자는 일상에서 경험할만한 흥미로운 현상을 소개하기도 하며 실제 실험 사례까지 덧붙여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


사진 제공 = 믹스커피


이 책의 저자이자 심리상담사인 이경민 씨는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수업을 진행하며 활발한 상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며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경민 저자는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라며 "'나'에 대해 탐구해본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감정 상태로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책을 출간한 믹스커피 관계자는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는 사실 어렵다"라며 "쉽지만 탄탄하게 구성한 이경민 저자의 도서를 통해 체계적인 심리학을 접해보길 바란다"라는 출간 의도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