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더 강렬해진 액션 볼 수 있는 '킹스맨' 시리즈 7편 더 나온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펙타클한 액션과 참신한 연출로 전 세계에 '킹스맨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킹스맨(Kingsman)'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영화 '킹스맨' 시리즈가 앞으로 7편의 영화를 더 만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2014년 매튜 본(Matthew Vaughn) 감독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폭력적이지만 유머러스함을 가미해 큰 성공을 거뒀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당시 세련된 정장을 입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대사처럼 몸에 밴 매너와 함께 강렬한 액션을 보여주는 킹스맨의 모습은 전 세계인들에게 기분 좋은 충격을 안겼다.


이후 1편의 흥행에 힘입어 개봉한 2017년 2편 '킹스맨: 골든 서클' 역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미국판 킹스맨 '스테이츠맨'의 등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두 편의 영화는 총 8억 2,200만 달러(한화 약 8,915억) 이상을 벌어들였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최근 킹스맨 시리즈 제작사인 마브 그룹(MARV Group)의 CEO 지기 카마사(Zygi Kamasa)는 회사 확장의 일환으로 앞으로 킹스맨 영화 7편을 더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 '킹스맨'과 함께 킹스맨 TV 시리즈 역시 개발 중이라고 밝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영화 '킹스맨'의 속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지난 9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미뤄져 오는 2021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