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6일(월)

올해 드라마서 '인생캐' 제대로 만나 '주연급'으로 빵 뜬 스타 6인

tvN '스타트업'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올해 유독 자신과 찰떡인 배역을 만나 '대세'가 된 배우들이 있다.


이들은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연기는 물론, 메이크업과 스타일링까지 신경 썼다.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 덕에 시청자들은 작품에 깊게 몰입했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들은 '주연급'으로 단숨에 성장했다.


올해 드라마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에는 누가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1. 김선호 : tvN '스타트업'



tvN '스타트업'


배우 김선호는 tvN '스타트업'를 통해 '만인의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그는 해당 드라마에서 SH 벤처캐피탈 수석 팀장이자 천재 투자자 한지평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선호는 배수지(서달미 역)를 사이에 두고 남주혁(남도산 역)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2. 안보현 : JTBC '이태원 클라쓰'



JTBC '이태원 클라쓰'


배우 안보현은 악역임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마성의 매력으로 대중을 매료시켰다.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을 맡은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이후 안보현은 MBC '카이로스'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 이상이 :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피엘케이굿프렌즈


배우 이상이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국민 사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는 해당 드라마에서 소아전문 병원 치과 전문의 윤재석 역을 맡았다.


이상이는 이초희(송다희 역)와의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4. 서예지 :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서예지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지닌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을 연기했다.


그는 과거 상처로 인해 감정을 느끼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서예지는 매 장면마다 고급스럽고 섹시한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5. 전미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던 배우 전미도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안방극장에 도전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을 맡은 그는 어른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미도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6. 한소희 : JTBC '부부의 세계'



JTBC '부부의 세계'


배우 한소희는 대선배 김희애 옆에서도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5월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그는 필라테스 강사이자 불륜녀 여다경 역할을 맡았다.


한소희는 극 중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여다경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