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 밤 고구마파와 호박 고구마파가 등장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무지개 회원과 마주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로 등장한 경수진은 고구마 한 박스를 뜯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구마를 좋아한다는 경수진에 장도연은 밤 고구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경수진은 "저도 밤 고구마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 없다"며 반색했다.
이에 박나래는 "고구마는 호박이다"라며 선을 그었고, 기안84도 호박 고구마에 한 표를 던졌다.
호박 고구마의 매력을 설명하기 시작한 박나래는 "까는 게 아니고 반으로 가른다. 고기 찢은 것처럼 결이 생기면 이로 뜯어서 먹는 맛이 있다"고 설명해 보는 이의 군침을 돌게 했다.
이어 밤 고구마파인 장도연은 "묵직하게 툭 자른다. 그러면 안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그걸 먹으면 목이 막히는데 그럴 때 우유를 마시면 사르르 녹는다"라고 전해 일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밤 고구마와 호박 고구마의 장점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든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스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