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코로나 공포에 '눈코입' 다 가리는 공기정화 '바이오맨' 마스크 출시됐다

KICKSTARTER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획일적인 마스크 디자인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치 가면처럼 얼굴 전체를 뒤덮는 '풀페이스' 마스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는 눈과 코, 입을 전부 가려 주는 Blanc(블랑)의 풀페이스 마스크가 론칭됐다.


입과 코 등 중요 부위만을 가려 주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블랑 마스크는 얼굴 전면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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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패널은 사용자가 원하는 소재와 컬러, 텍스처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톡톡 튀는 형광 컬러부터 호피무늬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마스크에는 최대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HEPA필터가 내장돼 있다.


업체 측은 일반 마스크의 교체 주기에 비하면 훨씬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더 경제적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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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 마스크는 85달러(한화 약 9만 2,31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마스크의 디자인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외출할 때 안 씻고 나가도 모르겠다", "예전 같으면 웃고 넘어갔을 텐데 지금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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