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현진이 귀여운(?) 실수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5일 MBC '쇼! 음악중심'에는 이달의 소녀가 출연했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후속곡 '목소리' 무대를 꾸몄다. '목소리'는 낮고 반복되는 비트가 중독적인 복고풍 음악이다.
이달의 소녀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뽐내며 '무대 장인'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멤버 현진의 손목이었다.
무대 중앙에서 손을 들어 올리는 안무를 소화하던 현진의 손목에는 '스마트워치'가 채워져 있었다.
무대의상과 스마트워치가 연관이 없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현진은 무대를 준비하다가 실수로 스마트워치를 차고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달의 소녀 무대의상의 콘셉트는 잔무늬가 들어가 있는 블라우스, 나팔바지 등 '복고풍'이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엽다", "방송 보고 놀랐을 것 같다", "나도 맨날 차고 있는 거 까먹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현진은 지난 2016년 이달의 소녀 디지털 싱글 앨범 'HyunJin'으로 데뷔했다.
그가 속한 이달의 소녀는 지난 10월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을 발매했다.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