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111명이다. 이는 서울의 누적 확진자가 '인구 1천명당 1명' 선을 넘어선 수준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160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는 n차 전파의 규모도 꺾이지 않고 있다.
산발적으로 일상 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각 자치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곳의 방문자를 상대로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날 오후 9시 이후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백화점 등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도 30% 감축운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36,915명이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28일째로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