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발수건 따로 있다vs굳이 필요 없다"···은근히 확 갈리는 수건 사용법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광규가 발을 닦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 누리꾼 사이에 혼란을(?) 야기했다.


최근 김광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김광규는 화장실에서 깨끗이 씻고 나와 거실로 향했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린 김광규는 다시 발을 쓱쓱 닦기 시작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러더니 발을 닦은 수건을 얼굴로 갖다 대 물기를 제거했다.


이에 박나래를 기겁했지만 남자 패널은 달랐다. 태연한 표정을 짓던 이들은 "혼자 사는 남자들은 다 저렇게 한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김광규가 쓴 수건을 가리키며 "마르면 저거 또 쓴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저것도 한 3일 썼다"고 밝혀 박나래를 충격에 빠트렸다.


박나래가 "보통 얼굴을 닦고 발을 닦지 안 냐"고 묻자, 기안84는 "상관없다"며 "얼굴 안 닦으면 그냥 닦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 패널들은 "여자도 저런 사람이 있을 거다. 말을 안 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해당 방송 장면을 본 이들은 공감하거나 박나래와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같이 쓰는 사람이 없으면 상관없지 않나", "씻고 바로 나온 직후인데 무슨 상관이냐", "나 여잔데 저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발로 닦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것에 관해 "수건으로 얼굴, 몸 닦고 발 닦은 다음 바로 세탁기다", "발수건 따로 두어야 하는 거 아니냐", "아무리 내 몸이라도 저건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스타의 꾸미지 않은 일상을 접할 수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YouTube 'MBC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