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카메라' 없는 아이폰12프로 리미티드 에디션 '스텔스골드' 공개

Cavia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카메라가 빠진 '아이폰12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이 공개됐다.


지난 1일 (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러시아의 휴대전화 커스텀 업체 캐비어(Caviar)는 최근 카메라가 빠진 애플의 '아이폰12 프로'를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에디션의 가장 큰 주요 특징은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LETSGO DIGITAL


gizmochina


후면 카메라는 모두 제거 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비활성화 설정이 가능하다.


카메라 없는 에디션을 커스텀 한 캐비어 측은 카메라를 제거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해커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접근하는 것이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싶어한다. 이에 따라 카메라가 없는 아이폰12 프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에디션은 총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스텔스와 스텔스골드다.


Pcmag


Droid News


가격은 128GB 기준 각각 4990달러(한화 약 548만원), 5520달러(한화 약 607만원)다. 


스텔스 모델은 내구성이 강한 블랙 레이저 코팅으로 마무리해 슬림한 미니멀리즘 외관을 자랑한다. 스텔스골드는 티타늄 위에 마찬가지로 내구성이 뛰어난 PVD 금 코팅을 입혔다. 


캐비아는 이번 에디션 스마트폰을 각각 99개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