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찬원이 갑상선결절 진단을 받고 심란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이찬원이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처음 받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용종이 있다거나, 악성으로 보인다거나 그런 말을 들으면 어떡하냐"며 불안해했다.
이찬원은 "이런 말을 뱉으면 안 될 것 같다"며 마음을 진정시키곤 검사실로 들어가 침대 위에 누웠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되자 이찬원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찬원은 '뽕숭아학당' 멤버들에 비해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서 유독 긴 시간을 보내게 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내 이찬원의 목을 검사하던 의사는 "갑상선에 결절이 보인다. 작은 혹이다. 모양으로 봐서는 꾸준한 추적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해 이찬원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의사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악성이 아닌 양성 결절이라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큰 걱정을 말라고 당부했다.
의사의 당부에도 방송을 본 시청자는 걱정을 표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늘(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또 한 번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