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성관계 적게 하고픈 아내와 한번 할 때 길게 하려고 '마취제' 이용했다는 남편 (영상)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추천, 트레이너 주은실 부부가 침실 토크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추천과 주은실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주은실은 자신의 결벽증과 다한증 콤플렉스로 남편과의 잠자리를 꺼린다고 밝혔다.


주은실은 남편과의 잠자리 전 항상 전용 이불을 두고 침실 세팅을 다시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한다고 전했다.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그는 "한 달 평균 8회 정도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저는 한 달에 1~2번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추천은 "나는 아내 발꿈치만 봐도 설렌다. 출장 가기 전 꼭 부부관계를 해야 한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추천은 "그래서 한 번 부부관계 할 때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다"며 "심마니에게 의문의 약초를 받았는데 효능이 뛰어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약초의 정체를 안 알려주시더라. 그래서 국소마취제를 그 약초 대용으로 썼다"고 밝혀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국소마취제를 성관계 시 사용했다는 추천은 "그걸 뿌리면 내 것이 없는 느낌이더라. 부부관계를 1시간 넘게 했다"고 고백했다.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이에 주은실은 잠자리에 만족해 비결을 물었다. 하지만 국소마취제를 사용한 걸 안 뒤 그는 "그게 내 몸에 들어온 거냐"고 화를 냈고, 결국 추천은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연을 접한 MC진은 투표를 진행, 주은실이 3대2로 극적으로 승리했고 '에로지원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추천은 "돈은 당신이 다 가져라. 나는 당신만 가지면 된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한편 국소마취제는 피부 시술 전 사용하거나 조루 환자에게 처방한다.


Naver TV '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