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지창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1일 스포츠월드는 "지창욱이 '안나라수마나라'의 주인공 마술사 리을 역을 제안 받았다"고 보도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철없는 마술사를 만난 한 소녀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다.

지창욱이 제안받은 리을은 버려진 유원지에 사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마주치는 사람에게 '마술을 믿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 무성한 소문의 주인공이다.

'안나라수마나라'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JTBC '이태원 클라쓰' 등 히트작을 배출한 김성윤 감독의 연출 복귀작이 될 예정이다.

지창욱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후 '열일 행보' 중이다.

그는 올 여름 SBS '편의점 샛별이'로 훈남 편의점 최대현을 연기했다. 그는 극 중 김유정과 달달한 '멜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작품 종영 이후 지창욱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합류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올 한 해 쉼없이 달려온 지창욱이 '안나라수마나라'를 통해서도 얼굴을 비출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