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한국인 최초로 루비버튼을 받는 주인공이 됐다.
블랙핑크는 지난 10월 5일 기준, 한국 채널 중에 최초로 루비버튼을 받게 된 대상자가 됐다.
일명 루비버튼으로 불리는 '5천만 어워드'는 1천만 명을 넘기면 받는 다이아몬드 버튼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공된다.
그 채널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유튜브가 직접 제작해 제공하기 때문. 이로 인해 루비버튼은 유튜버들마다 모양이 제각각이다.
그런 가운데 1일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에는 'BLACKPINK - THE INVITAT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흰 장갑을 낀 누군가가 어떤 특별한 물건과 블랙핑크에게 보내는 편지를 암호가방에 담는 모습이 담겼다.
첩보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의문의 숫자들이 암시돼 주목된다.
암호가방의 비밀번호를 비롯해 '11AM KST-DEC. 3RD. 2020'이라는 배송 정보가 특히 관심을 끈다.
해당 영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블랙핑크 루비버튼 언박싱 볼 수 있나요?"라고 언박싱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1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구독자 5천 380만 명을 보유하며 우리나라 구독자 수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