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낮과 밤' 설현이 온몸을 내던지는 액션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경찰 공혜원(김설현 분)은 클럽에서 '살인'이 벌어질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공혜원은 범인이 살인을 예고한 장소인 클럽에 도착했다.
신고자를 파악하기 위해 파티 주최자를 찾던 공혜원은 자신의 어깨를 감싸는 의문의 남성에게 강력한 업어치기를 날렸다.
공혜원은 바닥에 널브러진 남성에게 "사건 신고받고 왔다. 오늘 여기서 사람이 죽는다는 신고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분위기 파악을 못한 남성은 다시 한번 공혜원에게 달려들었고, 공혜원은 재빨리 피하며 혼자 남성이 넘어지도록 내버려 뒀다.
이어 홀로 수영장에 뛰어드는 파티 주최자를 발견한 공혜원은 주최자를 구조했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공혜원은 주최자가 시간을 확인하고 물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점, 허우적거림도 없이 물 위로 떠올랐다는 점 등을 근거로 해당 사건에 의문을 제기했다.
살인이 예고된 대로 끔찍한 익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공혜원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해당 드라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