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조각 미남' 이민호X김진우 닮았는데 '가창력'도 완벽해 시청자 소름 돋게 만든 무명가수 (영상)

JTBC '싱어게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싱어게인'에 레전드 비주얼을 자랑하는 참가자가 등장했다.


지난달 30일에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그룹 '루나플라이'에서 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한승윤이 17호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기타를 들고 무대 위로 올라온 한승윤은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었다.


심사위원 송민호는 "약간 옆모습이 배우 이민호 씨를 닮은 것 같다"라며 한승윤의 외모를 극찬했다. 시청자는 송민호의 말에 위너의 멤버인 김진우도 닮은것 같다고 말했다.



JTBC '싱어게인'


한승윤은 송민호의 칭찬에 수줍게 미소 짓다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잔잔한 기타 리듬이 흘러나오고 그는 두 눈을 감은 채 담담하게 노래를 이어갔다.


한승윤은 허스키하고 낮은 목소리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걸" 등 감성적인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애절한 그의 보이스는 저절로 쓸쓸한 가을을 연상케 하며 최종 6개의 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 김종진은 "상상하게 만드는 엄청난 힘이 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됐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을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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