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리얼:타임:러브 4' 박시영, 최현욱이 이별한 지 하루 만에 짝꿍으로 만났다.

지난 27일 공개된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4'에는 홍연(박시영 분)과 문예찬(최현욱 분)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은 칠판 앞에 서서 문예찬과 짝꿍이 된 것 때문에 절규하는 홍연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루 전 홍연은 문예찬과 헤어졌고, 문예찬은 홍연을 사이에 두고 육덕진(이원정 분)과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짝꿍이 된 두 사람은 서로 멋쩍어하며 자리에 앉았다.

수업에 집중하려던 찰나 홍연에게 '찐선배'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계속왔다. '찐선배'는 "좀 괜찮아?"라고 물었고,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궁금해하던 문예찬은 홍연에게 다가가 메시지를 보려 했다.

이에 홍연은 자리를 살짝 벌리며 문예찬의 관심을 차단했다. 

그리고 과거 자신이 노트에 적은 '문예찬 보고싶다'라고 적힌 종이를 보곤 화가난 듯 바로 뜯어서 교실 뒤로 버렸다.

이를 본 문예찬은 홍연의 행동처럼 종이를 찢어 교실 뒤로 던졌다. 

두 사람이 종이를 던진 곳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이동휘(허원서 분)는 연달아 날아오는 종이 폭탄에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이 끝나도 홍연과 문예찬의 신경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이동휘에게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고, 이동휘는 홍연 말고 문예찬과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동휘는 "헤어졌으면 나랑 김이지처럼 모른 척을 하든가, 아님 다시 친구로 돌아가든가"라고 홍연과 애매한 신경전을 벌이는 문예찬에게 조언했다.

한편 혼자 밥을 먹던 홍연의 앞에는 육덕진이 다가왔다.

육덕진은 홍연에게 "나 너랑 놀라고 학교 다닌다. 같이 놀자"라며 적극적으로 마음 고백해 '심쿵'을 유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문에찬은 폭풍 질투를 해 앞으로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리얼:타임:러브 4'는 8부작 웹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와 V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