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수능 D-3인 오늘(30일) 전국으로 배부되고 있는 '2020 수능' 문제지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오늘(30일),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30일부터 수능시험 전날인 12월 2일까지 2021학년도 수능시험 문제지 및 답안지가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 배부된다.


유출 가능성을 막기 위해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찰의 철통 보안 하에 각 시험 지구로 운송된다.


수송에는 시험 지구별 인수 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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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된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까지 별도 장소에서 보관된 뒤, 시험 당일 오전에 각 시험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 문제지 및 답안지 운송을 위해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끼어들기를 하지 않는 등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찰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1만 2,902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순찰차 2,280대와 경찰 오토바이 414대도 투입된다.


특히 시험장 주변 혼잡 교차로에는 신속대응팀을 배치하고, 상습 정체 지역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시험 당일 수험생을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