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싱어게인' 30호 가수의 섹시한 목소리가 이해리와 선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찐 무명조' 30호 참가자가 출연해 가수 박진영의 '허니'(Honey)를 불렀다.
30호 가수는 유려한 기타 솜씨를 자랑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그는 읊조리듯 낮은 목소리로 1절을 소화하며 집중도를 높였다.
그러다 2절에 들어서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30호 가수는 탁월한 완급조절로 심사위원들은 물론이고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이해리는 "제가 남자의 섹시함이란 걸 자주 느끼지 않는데 진짜 너무 섹시하시다. 퇴폐미가 약간 있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선미 역시 바로 마이크를 잡고 "브릿지에서 숨소리로 노래할 때 '이 남자가 나랑 밀당하는구나' 싶더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