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윤박이 셀프 인테리어를 하던 중 욕(?)을 내뱉고 말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첫 전세 하우스를 얻은 배우 윤박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전셋집을 얻은 윤박은 집안의 문고리에 이어 전등까지 직접 교체하는 재주꾼 면모를 발휘했다.
조명을 힘겹게 단 윤박은 덮개를 빼놓고 작업을 진행한 사실을 알게 됐다.
망연자실한 윤박은 다시 전등을 뜯어내며 "머리가 나쁘면 고생을 한다"고 자조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른 뒤 윤박은 분리에 성공했고 다시 전등을 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윤박은 덮개를 그대로 두고 전등만 다시 달고 말았다.
그것도 모르고 윤박은 전기 테이프를 찾았고 그동안 현장의 스태프는 "그전에 저거 먼저 달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웅성거렸다.
결국 제작진은 윤박에게 덮개를 연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뒤늦게 깨달은 윤박은 '삐' 처리가 될 만큼의 욕설(?) 내뱉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폭소하며 "휘바휘바라고 한 거 아니냐"고 놀렸다.
순식간에 마음의 소리가 터져 나온 윤박은 "똑같은 걸 또 할 뻔했네"라고 십년감수하며 처음부터 다시 도전했고 마침내 1시간 10분 만에 전등 교체를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