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33kg 뺐다더니 길거리 버스킹서 '체념' 부르며 걸그룹 미모 뽐낸 '빅마마' 이영현 (영상)

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소름 돋는 가창력의 소유자 '빅마마' 이영현이 다이어트로 33kg을 감량한 후에도 변치 않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 JTBC '비긴어게인'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이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빅마마 이영현이 길거리에서 '체념'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영현은 과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한남동 골목에 서서 2003년 발표된 곡 '체념'을 열창했다.



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체념'은 사랑하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진 후 여성이 느끼는 좌절감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영현은 명곡을 목에 핏줄이 생길 정도로 파워풀하게 열창하며, 이별의 아픔을 듣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노래에 깊게 몰입해 울 듯한 표정을 짓는 이영현의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금세 몰입했다.


애절한 그의 노래와 함께 이목을 끈 것은 확 달라진 그의 미모였다.



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이영현은 둘째를 건강하게 낳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첫째를 어렵게 가졌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됐고 그는 당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이에 둘째를 낳기 전에는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어 죽음의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33kg을 성공적으로 감량, 아이돌 미모를 갖게 됐다.


실제로 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구구단 김세정,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얼굴이 보인다", "너무 예뻐져서 누구인지 못 알아볼뻔했다"라며 감탄했다.


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