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줄을 기미가 안 보인다.
27일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만 총 3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계산한 것보다 34명 늘어난 거다.
이에 24시까지 집계할 경우 전날처럼 500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이 많다.
수도권에서만 2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만 1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기도에서 91명, 인천에서는 2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부산이 26명으로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강원 25명, 충북 15명, 경남 14명, 충남 9명, 광주 6명, 대전 5명, 전남 5명, 전북 5명, 경북 2명, 울산 2명, 대구 1명, 제주 1명의 순이다.
원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빠르게 늘고 있어 방역당국의 걱정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