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조작 탈락자' 밝혀졌는데도 새 단체컷 공개하며 '컴백' 강행하는 아이즈원

Twitter 'official_izon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으로 탈락한 인물들이 밝혀져 논란인 가운데 아이즈원이 새 단체컷을 공개하며 복귀를 알렸다.


27일 아이즈원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 / Act IV 콘셉트 포토 Scene #2 'Becoming One' 단체컷을 공개했다.


게재된 단체컷에서 아이즈원은 모던하고 세련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Scene #1 'Color of Youth'가 밝고 풋풋한 매력이 돋보였다면,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한층 더 화려해진 아이즈원의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Twitter 'official_izone'


Mnet '프로듀스 48'


아이즈원의 미니 4집 콘셉트 포토 Scene #2 'Becoming One'은 서로를 통해 비로소 갖게 되는 '우리'라는 의미를 지녔다.


아이즈원이 베일에 가려진 마지막 버전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컴백을 강행하는 아이즈원에 날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Mnet '프로듀스 48' 투표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꿈을 이루지 못했던 인물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Mnet '프로듀스 48'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순위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한 이가은과 한초원이 피해자로 드러났다.


Mnet 측은 투표 조작에 관해 전적으로 책임은 자사에 있다며 피해를 입은 연습생과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즈원에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2월 7일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