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방탄' 소속사 빅히트, 빵집 '방 앤 베이커스' 사업까지 시작한다

VLIVE 'BTS'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주식 상장,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이번엔 베이커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빅히트가 상표를 출원해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가 출원한 상표 이름은 '방 & 베이커스'(Bang & Baker's)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키프리스


'방 & 베이커스'의 지정상품은 커피, 곡물, 과자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에 많은 팬은 베이커리나 카페 관련 업종을 빅히트에서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팬의 높아지는 궁금증에 빅히트 측은 한국일보를 통해 "해당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며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 팩트


이에 누리꾼은 다소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방시혁 맛잘알이라 기대된다", "갑자기 설렌다", "방시혁이기에 신뢰감 상승"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음악 사업에 전념했으면 좋겠다", "드라마나 엎어라", "방탄에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빅히트 소속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발표된 '제63회 그래미어워드 최종 후보'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