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름다운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아프리카TV 시청자들 사이에서 급부상 중인 신입 BJ가 있다.
그의 급부상에는 아름다운 미모도 한몫했지만 친숙하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낯익은 비주얼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고 보니 그는 그룹 '다이아' 출신의 전 연예인이자 과거 아이돌 가수로 활동했던 '은진'이었다.
지난 20일부터 은진은 '찐은진'이란 닉네임으로 아프리카TV에 채널을 만들어 BJ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전에도 유튜브 등을 통해 일상 브이로그와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올려온 그는 아프리카TV BJ로도 데뷔하며 본격적인 인터넷 방송 활동을 시작한 듯하다.
그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자신의 근황을 알리기도 하고 Q&A 시간을 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열심히 풀어준다.
시청자들은 이런 그의 열정에 화답이라도 하듯 그에게 별풍선을 후원했다.
방송이 켜지고 13시간 만에 그에게 쏟아진 별풍선은 약 4천 개. 별풍선은 시청자들이 BJ에게 선물하는 일종의 후원금으로, 별풍선 1개당 가격은 부가세 10% 포함 110원이다.
즉, 그는 약 44만원치의 별풍선을 받은 셈이다. 신입 BJ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가수 활동 대신 인터넷 방송인으로 돌아와 팬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있는 그의 앞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은진은 다이아의 전 멤버이자 메인 댄서 출신으로, 현역 활동 당시 출중한 춤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