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다사다난한 2020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일상은 물론 여행도 마음대로 즐길 수 없던 올해, 고생한 많은 이의 마음에 위로를 건넬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름만으로 왠지 모를 행복과 설렘을 안겨주는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부터 한껏 즐길 방법이 있다.

바로 완벽한 비주얼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를 감상하는 것이다.

설렘을 두 배, 세 배로 키워줄 아이돌의 캐럴 무대를 소개한다.

1. 아이유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첫 번째로 소개할 캐럴 무대는 바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다.

과거 서울 홍대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한 아이유는 팬의 부탁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무반주 무대를 선보였다.

붉은색 코트에 새하얀 니트를 입고 캐럴을 부르는 그는 아리따운 미모와 음색으로 팬의 마음을 훔쳤다.

2. 태연 - 'This Christmas'

소녀시대 태연 역시 아리따운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를 꾸몄다.

태연은 과거 자신의 콘서트에서 'This Christmas'를 열창했다.

새하얀 의상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순록 뿔을 달고 등장한 태연은 절로 감탄을 새어 나오게 했다.

3. 엑소 - 'Christmas Day', '첫 눈', '12월의 기적'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실력파 아이돌 엑소 역시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 보면 딱 좋은 무대를 탄생시켰다.

과거 엑소는 '엑솔루션 인 서울'(The EXO'luXion in Seou)에서 핑크색 셔츠를 입고 'Christmas Day', '첫 눈', '12월의 기적' 무대를 구몄다.

크리스마스에 버금가는 설렘을 안겨준 이들은 많은 팬의 심장에 꺼지지 않을 불을 지폈다.

4. 트와이스 - 'Merry & Happy'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는 트와이스도 역대급 캐럴 무대를 남겼다.

2017년 12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Merry & Happy'를 불렀다.

화이트 앤 레드룩으을 연출한 트와이스는 크리스마스 요정 같은 모습으로 무한 설렘을 자아냈다.

5. 인피니트 -  'Joy To The World', '러브 레터'

다음으로 소개할 캐럴 무대 주인공은 인피니트다.

과거 KBS2 '뮤직뱅크' 성탄특집에 얼굴을 내민 인피니트는 'Joy To The World'와 '러브 레터'를 선보였다.

코트를 입고 한껏 남신미를 뽐내는 이들은 매해 크리스마스마다 떠오르는 무대를 펼쳤다.

6. 잔나비 - 'Made In Christmas'

마지막으로 소개할 무대는 바로 잔나비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 잔나비는 의 'Last Christmas', 'Made In Christmas' 등을 공연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무대를 꾸민 잔나비는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캐럴을 부르며 잊기 힘든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