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저도 멋진 알램(?) 형아처럼 파랗게 염색하고 싶어요"
'국민조카' 윌리엄 해밍턴이 요즘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에게 푹 빠진 듯하다.
윌리엄은 자신도 멋있는 RM 형처럼 되고 싶다며 아빠 샘 해밍턴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25일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의 공식 SNS에 한 편의 동영상을 올리며 "BTS에 너무 빠져버린 나"라고 대신 적었다.
올라온 영상에서 윌리엄은 볼이 한껏 빨개진 상태로 "알램 형아 나도 형처럼 머리 바꾸고 싶어. 파란색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샘이 "왜?"라고 묻자 윌리엄은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돌리며 "어.. 멋져가지고"라고 답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수줍게 진심을 고백하는 그의 모습이 한껏 귀여움을 자아냈다.
앞서 윌리엄은 여러 차례 SNS와 방송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일에는 그가 차 안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따라부르는 모습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윌리엄은 방탄소년단 형들 중에서도 특히 팀의 리더인 RM에게 마음을 뺏긴 것으로 보인다.
RM처럼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겠다는 그의 고백에 랜선 삼촌·이모들은 "우리 윌리엄은 뭐든 해도 돼", "우리 꼬물이도 방탄소년단에 푹 빠졌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