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매회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은 두 사람이 과거 출연했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분까지 찾아보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내의 맛'에는 동네 주민이 송가인 아버지에게 사인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보던 박명수는 대뜸 함소원에게 "함소원 씨는 병원에서 성형 수술 전 동의서에 사인했겠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진화에게 "함소원이 성형수술한 것을 아냐"고 물었고, 진화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박명수의 짖궃은(?)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
박명수는 "수술 전에 함소원을 만났어도 결혼했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진화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음"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멋쩍은 웃음만 지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진화는 이내 "지금이 좋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소원은 해당 방송에서도 관상을 좋게 만들기 위해 '코'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진화가 계속 곤란해 하자 함소원은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