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독박육아 힘들다며 '시터' 고용하자는 남편에 "가족이 돌보는게 좋다"며 거절한 박슬기 (영상)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박슬기와 공문성이 베이비 시터 고용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박슬기, 공문성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문성은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깜빡하는 일상이 잦은 박슬기를 걱정했다.


박슬기는 "출산 후 경력 단절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던 것 기억나냐"며 스케줄 바쁜 것이 감사한 일이라고 했고 이에 공문성은 "이제는 베이비시터를 구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자신도 생각은 하고 있다면서도 박슬기는 "시급이 1시간에 1만 5000원이다. 영어가 가능한 선생님은 추가로 (급여가) 붙고, 조건이 맞다 싶으면 시급이 생각보다 비싸진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박슬기는 "어차피 쓰는 돈이라면 가게에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하고 아기한테 다른 사람 손 대신 가족의 손길을 주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나 공문성은 "우리 둘 다 시간이 안 될 때가 있지 않냐"고 말했고 박슬기는 "그냥 가게를 접는 건 어떠냐"고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공문성은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네"라고 난감한 웃음을 보였고 박슬기는 "지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이제 이가 시린 계절이 오지 않았냐"면서 아이스크림 가게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문성은 "내 사랑도 스케줄 조금씩 줄여라"라고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결국 공문성은 "이번에 건강검진 받아서 이상 없으면 스케줄 빵빵하게 하고 제가 아기 보겠다"고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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