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회사에서는 아웃싸이더 되기'

사진 제공 = 여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 아침마다 사표를 품고 출근하는 회사원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퇴사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전하는 '회사에서는 아웃싸이더 되기'가 출간됐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할 때까지 책상에 코 박고 열심히 일했는데 일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해도 회사는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이 책은 매일같이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는 회사에서 월급이 줄어들지 않는 범위만큼만 일하자고 전한다.


회사를 나가서 하고싶은 일이 뚜렷하지 않다면, 회사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치관이 맞지 않는 사람과는 감정 거리두기를 하면서 회사를 다니는 것도 방법이라는 말이다.


회사에서는 아웃싸이더로 다니고, 자신의 생활에서는 인싸로 사는 직장생활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