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넷플릭스가 서버 터질 각오하고 준비한 듯한 12월 신작 라인업 6

넷플릭스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가 다시금 고개를 치켜세우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평소라면 송년회와 연말 파티로 바빴을 우리의 시간표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모두 물거품 됐다.


연말 분위기를 집에서 느껴야만 하는 상황이 됐지만, 우울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겐 12월을 알차게 꾸며줄 넷플릭스 신작이 있기 때문이다.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은 크리스마스 테마 혹은 신선한 주제를 담은 작품이 즐비해 시간 가는 줄 모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회 대신 집에서 보낼 이번 연말을 풍성하고 재밌게 꾸며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을 소개한다.


1. 에일리언 월드 - 2일



넷플릭스 '에일리언 월드'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비주얼부터 파격적인 '에일리언 월드'다.


2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에일리언 월드'는 지구 생명체의 법칙을 외계 행성에 적용해 본 시리즈다.


과학적 사실과 틀이 존재하지 않는 상상력이 만나 만들어낸 '에일리언 월드'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감흥을 안길 예정이다.


2. 맹크 - 4일



넷플릭스 '맹크'


넷플릭스는 물론, 극장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맹크'가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이다.


4일 공개하는 '맹크'는 냉소적이고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알코올 중독자인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가 명작 '시민 케인'을 집필하는 모습을 그린다.


앞서 극장에서 베일을 벗고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전개돼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3. 서전스 컷: 수술대 위의 개척자들 - 9일



넷플릭스 '서전스 컷: 수술대 위의 개척자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개봉 예정작 중 하나는 바로 '서전스 컷: 수술대 위의 개척자들'이다.


9일 베일을 벗는 '서전스 컷: 수술대 위의 개척자들'은 고도의 기술을 갖춘 의학계 선구자들의 삶과 일을 조명하는 감동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앞서 드라마, 영화 등으로 보였던 의사와는 달리 진짜 의사가 등장하는 이 작품은 가상의 이야기보다 훨씬 진한 감동과 재미를 안긴다.


4.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 14일



넷플릭스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배가시켜줄 예정이다.


14일 막을 올릴 예정인 이 영화는 어머니 사업체에서 일하며 인생을 즐기는 남자가 미션을 받고 찾아간 농장에서 사랑을 마주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심장을 두드리는 남녀 주인공 비주얼과 로맨틱한 이야기는 솔로의 마음마저 핑크빛으로 물들을 듯하다.


5. 미드나이트 스카이 - 23일



넷플릭스 '미드나이트 스카이'


'미드나이트 스카이' 역시 넷플릭스 12월 기대작으로 꼽힌다.


23일 공개되는 이 작품은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북극에 홀로 남은 천문학자 어거스틴(조지 클루니 분)이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 비행사에게 인류의 미래가 지구에 없음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조지 클루니, 펠리시티 존스, 데이빗 오예로워, 카일 챈들러 등 연기파 배우진이 합세한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재난 영화 장르에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6.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 31일



넷플릭스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이 돌아온다.


31일 시즌 4로 찾아오는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은 반은 인간이고 반은 마녀인 10대 소녀 사브리나(로스 린치 분)가 겪는 일을 그린다.


동명의 아치 코믹스 그래픽 노블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쫄깃한 이야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