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정경미♥윤형빈 둘째 아기 '심장소리' 듣고 감격해 눈물 흘린 심진화 (영상)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둘째 니키의 심장 소리를 듣고 울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산부인과에 방문한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경미, 윤형빈은 초음파 검사실에서 태아 니키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초음파 화면을 바라보던 윤형빈은 정경미의 손을 꼭 잡아주며 든든한 남편의 역할을 했다.


윤형빈은 "뭔가 모를 울컥함이 있었다.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엄마한테 신경 쓰는 게 니키한테 신경 쓰는 건데 신경을 못 써줬다"며 그간의 무심함을 반성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눈물을 흘린 건 윤형빈뿐만이 아니었다. VCR을 보던 심진화가 갑자기 눈물을 터트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MC 박미선은 왜 우느냐고 물었고, 심진화는 "너무 아름답다. 심장 소리 신기하다"라며 감격했다.


패널들도 "생명의 소리가 아름답다"며 심진화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원효는 한층 무거워진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었는지 "제가 봤을 때 진화가 우는 이유는 윤형빈이 옆에 있는 저 모습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그러자 심진화는 곧장 "아니다. 아기 심장 소리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올해 결혼 10년 차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오래전부터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두 사람은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인공수정에 실패했다고 고백하며, 임신 테스트기만 봐도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김원효와 심진화는 다시 임신을 시도해보기로 약속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