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시우민이 말년휴가 중 미복귀 전역한다.
23일 MBN스타는 "엑소 멤버 시우민이 코로나19 여파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한다"고 보도했다. 시우민의 군인 신분은 오는 12월 6일까지다.
시우민은 지난해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왔다.
지난해 그는 육군창작뮤지컬 '귀환'에 캐스팅돼 어린 승호 역을 맡았고, 이듬해 재연에서 현민 역을 맡아 활약했다.
군대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시우민은 최근 말년휴가를 나와 군인의 신분으로 지내며 제대 예정일이었던 오는 6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우민은 엑소 내 첫 번째 '군필돌'의 탄생을 알렸다.
시우민의 제대 소식과 함께 멤버 디오의 전역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디오는 내년 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현재 수호와 첸 또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며 수호는 내년 11월, 첸은 오는 2022년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앞서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휴가를 나온 병장들을 대상으로 부대에 복귀 없이 제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