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천안함 추모 액세서리로 이목을 모은 가수 주비트레인 이번엔 연평도 포격 도발을 추모했다.

지난 21일 주비트레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 회장 전준영 씨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를 추모하며 순국한 장병들 사진이 담겼다.

북한의 포격 도발로부터 한국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바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모습이 새겨졌다.

이들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서해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킨 참사에서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국가를 지켜냈다.

이에 주비트레인은 "Never for forget, Never forgive"라는 글을 달며 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를 추모했다.

앞서 주비트레인은 Mnet '쇼미더머니 9'에 천안함 추모 아이템을 착용하고 등장하기도 했다.

예선전과 팀 배틀에서 주비트레인은 천안함 추모 모자와 천안함 추모 팔찌를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한편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향한 존경심을 보인 주비트레인은 아쉽게도 지난 20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 9' 음원 배틀에서 탈락했다.